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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패닉셀 뜻 (비트코인 시장 용어)

패닉셀 (Panic Sell)이란 말은 무슨의미일까요?

패닉셀 뜻 무엇일까? 비트코인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이 단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요즘 비트코인 시장 광풍이지요.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알트코인 모두 호재가 있건 없건 너도나도 투자를 해대서 인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줍니다. 비트코인은 무려 개당 가격이 2,500만원에 육박하게 됩니다. (2,500만원까지는 못찍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거의 근접했었지요. 이는 일주일만에 1천만원 이상 상승한 가격입니다.)


그러다나 지난 주말부터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주춤하다 못해 폭락하기 시작합니다. 이틀새에 비트코인은 1,300만원 대까지 추락합니다. 거의 40% 가량이 증발해 버린 것이지요. (그래도 이글을 쓰고 있는 현재는 하락세가 잠시 멈추고, 상승하여 1800만원정도까지 상승한 상태입니다.)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주식 시장도 마찬가지이겠지만) 가격이 예상치 못하게 급락하는 경우, 해당 코인에 투자한 사람들은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긴장, 혼돈, 불안 등등 상당한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순식간에 5~10% 정도만 빠져도 당혹스러운데, 하루에만 수십%가 빠지고 또 급등락을 반복하게 되면 투자자로써는 가만히 앉아있기 힘들텐데요.


이렇게 가격 변동성이 커지거나 급락세를 보이게 되면 사람들은 더 손해를 보기전에 팔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당황하며, 매도를 합니다. 이렇게 한명 두명 너도나도 매도를 하게 되면 시장 가격은 급속도로 붕괴되기 시작합니다.


패닉셀은 이처럼 한 개인이 시장의 변동성에 당황하여 매도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연쇄 반응을 일으켜,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매도하는 집단 현상 자체도 광범위하게 패닉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자신의 자산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있는 상황앞에서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특히나 그 투자금액이 많다면 말이지요. 주변에서 너도나도 팔고, 지금이 팔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이다, 더 떨어질 것이다 각종 루머와 경고가 난무하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패닉셀의 더 정확한 용어는 패닉 셀링(Panic Selling)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패닉셀이란 용어를 비트코인 등의 코인 시장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Panic Selling 는 실제 좀 더 광범위한 경제 용어이며 오래전부터 사용되고 있는 말입니다.


지금까지 패닉셀 뜻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