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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소식

서울 심야콜버스 시범운행 개시!

서울 심야콜버스 시범 운행

심야콜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시는 시민은 최초 1회 무료 탑승 가능!

 

 

 

새벽 또는 밤 늦은 시각, 버스 막차는 끊기고, 택시는 잡히지 않고, 집에 돌아가지 못해 발을 동동 굴렀던 적은 없으신지요?

특히나 목적지가 너무 외지거나 또는 거리가 너무 가까워 한시간 째 기다려도 택시를 잡지 못한 적은 없으셨는지요?

 

이제 서울에서는 이런 걱정은 조금 줄어들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심야시간 대에 택시 부족 또는 승차 거부 등으로 인해 택시를 타지 못했던 분들을 위해 심야콜버스 서비스가 개시됩니다!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콜버스랩은 오는 7월 29일 오후 11시부터 9월 말까지 약 두달동안 심야콜버스 시범 운행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럼 이번에 시범 운행을 개시한 서울 심야콜버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심야콜버스는 어떻게 이용하지요?

심야콜버스 스마트폰 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버스를 타려는 위치와 목적지를 입력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선결제를 하고, 탑승 시, 앱에 표시된 티켓 번호를 운전기사에게 확인받는 방식입니다!

간단하지요?

스마트폰으로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이용자를 목적지 주변의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 주는 형태로 운행됩니다.

(궁금한게, 타려는 사람이 많으면 알아서 더 이상 티켓이 발급되지 않는 형태이겠지요? ㅎㅎㅎ)

 

 

 

요금은 어떻게 되나요?

기본요금은 3km 당 3,000원이며, 이후 3km부터 10km까지는 km당 800원, 10km 이상은 km당 600원의 요금이 추가됩니다. 현재의 버스와 비슷한 방식으로 과금되지만, 요금은 실제 버스비에 비하면 비싼편이지요?^^

그래도 중형택시의 심야할증 요금의 70% 수준이라고 하니, 택시를 잡기 어려워 집에 가지 못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대안으로 보입니다.

 

 

어느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나요?

시범 운행 기간 동안에는 강남구 지역에서 출발하여, 광진구, 서초구, 성동구 ,송파구, 용산구 등 총 6개 지역을 운행합니다.

심야콜버스의 시스템은 비슷한 목적지를 신청한 사람들을 함께 태우도록 자동 배정된다고 합니다.

 

 

 

몇대나 운행을 하나요?

총 16대의 차량으로 시범 운행을 시작합니다.

차종은 현대 쏠라티 12대, 그리고 벤츠 스프린터 4대입니다! 해당 차량은 13~15인승 정도의 캠핑카 형태의 버스입니다.

 

 

운행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심야콜버스는 밤 11시부터 익일 오전 4시까지 총 5시간 동안 운행합니다. 

토요일도 운행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습니다.

 

 

 

약 두달간의 시범 운행을 통해 실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의 의견을 듣고, 문제점 등을 보완한 후, 본격적인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초기에는 일부 한정된 지역에서만 서비스가 시행되지만,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사업의 수익성이 확인되면 서울 또는 수도권 지역으로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해

 

당 서비스는 초기에 불법 논란 이슈도 있었지만, 이 문제는 관련 법규를 정비하면서 해결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이용하는 시민에게는 앱 회원 가입 후, 최초 1회 무료 탑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심야콜버스 시범운행에 대한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