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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소식

울산 가스 냄새 신고. 부산에 이어서 왜? 지진의 전조현상인가

부산에 이은 울산 가스 냄새 신고

원인은 무엇인가?

 

 

부산에 여러 지역에서 다발적으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수백건이 넘게 빗발쳤었는데요.

이번 주말(23일)에는 부산에 이어 울산 지역에서도 동일한 가스 냄새 신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정부에서도 부산에서 발생한 가스 냄새의 근원지나 원인에 대해서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부산 가스냄새 사건이 3일 넘게 미궁에 빠진 상태에서 울산 지역 까지 동일한 신고가 들어오다 보니,

부산과 울산 지역의 주민들은 불안에 떨 수 밖에 없는 상태입니다.

 

'정부에서 관련 기사를 지우고 있다..'

'부산에서 미군이 비밀리에 실험을 진행중이다'

라는 음모론부터 시작하여,

'부산 해안가에서 개미떼들이 대량으로 이주하고 있는 모습',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나타난다는 특이한 모양의 구름(지진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시, 발생한 지진 당시에도 가스 냄새가 났다'는 등의

글과 사진들이 SNS를 통해 올라오며,

지진 전조 현상이다라는 괴소문까지 돌고 있는 상태입니다.

 

 

 

위의 내용들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밝혀진 것이 없지만,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의심과 소문 또한 겉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부에서 하루 빨리 원인을 규명하여, 국민들을 안심시켜야 하겠지만,

이 역시 현재 진행중인 상태로 확인된바 없으니, 정부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 일 것 같습니다.

 

현재 정부에서는 사건 신고가 이루어진 시점에 해안을 이동한 대형 선박,

그리고 해당 시간대에 광안대교를 통과한 탱크로리 차량 등에 대해 조사하였지만,

가스 냄새 사건과 연관될 만한 원인은 찾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울산에서의 신고 지역은 석유화학공단과 멀지 않은 곳이었다고 하는데,

이 공단과의 연계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만약 울산 석유화학공단에서 문제였다면

부산에서의 사건은 여전히 미궁인 상태로 남게됩니다.

 

다행히도 부산과 울산 현재에는 더 이상 추가적으로 가스 냄새 신고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원인은 파악되지 않은 채, 별 문제 없이 그냥 지나치게 될 사건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방법이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가능하면 정확한 원인 규명이 확인되어

부산과 울산 지역의 시민들이 발뻗고 편히 잘 수 있었으면 합니다.

 

울산 가스냄새, 부산 가스냄새 사건 하루빨리 원인 규명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