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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

2017년 2월 아파트 분양 일정 안내 (서울, 수도권)

2017년 2월 아파트 분양 단지 알아볼까요?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즐거운 설 명절 연휴 잘 보내고 계신지요?^^

오늘은 정말 눈이 많이 내리네요. 올 겨울 눈이 많이 내리는 모습을 거의 못본 것 같은데.. 두 번정도 본 것 같아요~~

 

 

집에서 쉴때에는 눈이 많이 오면 좋기는 하지만, 밖에 나가야 될 일이 있으면 정말 싫어요~ ㅎㅎ 차도 막히고, 옷이랑 신발이 눈에 알게모르게 젖어서 지저분해지고, 축축해지니까 말이에요~ ㅎㅎ

그나저나 2017년 정유년 한해도 설 연휴가 끝나면서 1월 한달이 다 지나갔네요. 세월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오늘은 2월에 예정중인 아파트 분양 소식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올 한해도 설 연휴가 끝나면 많은 분양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실제 많은 분양 계획이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가장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서울과 수도권의 주요 아파트 분양 단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도

상세 지역

아파트 단지

총 가구수

일반분양 수

전용면적

(제곱미터)

서울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효성해링턴플레이스

1028

467

59~115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호반베르디움 3차

1530

1530

75~84

인천

 중구 중산동

e편한세상영종하늘도시 2차

1520

1520

74~84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

평내호평역오네뜨센트럴

616

616

59~74

경기

오산시 부산동

오산시티자이 2차

1090

1090

59~101

경기

김포시 마산동/운양동

자이더빌리지

525

525

84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삼송3차 아이파크

162

162

84

경기

평택시 죽백동

평택비전레이크푸르지오

621

621

65~174

* 일반 분양 아파트만 포함 (임대 분양 제외)

 

생각보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예정된 분양이 매우 적지요?

 

 

서울 지역은 현재 민간 분양 아파트가 2월에는 꿈의 숲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한 곳만 보이는군요. 실제 2월의 아파트 분양 가구수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 약 6,500여 가구가 예정되어 있는 반면, 지방은 약 13,500여 가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즉 2월은 전국적으로 2만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인데, 수도권보다는 지방쪽에 더 많은 분양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인천에는 연수구 송도동에 송도국제도시호반베르디움 3차와 중구 중산동에 이편한세상영종하늘도시 2차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인천 분양 예정 단지는 이렇게 두 단지 뿐이지만 분양 가구수는 합쳐서 3천가구를 넘어 이번 수도권에서 분양되는 가구수(6천여가구)의 절반에 육박하는 가구입니다.

 

 

경기 지역에서는 오산시티자이 2차를 비롯하여 총 5개의 단지가 분양 예정되어 있습니다. 김포시에 분양하는 자이더빌리지는 기존 고층 형태의 아파트 형태가 아닌, 단독주택과 비슷한 형태의 아파트로 분양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체적으로 2월 아파트 분양이 중소형 평형 위주의 단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평택시 죽백동에 분양 예정인 평택비전레이크푸르지오만이 174제곱미터(약 52평)의 대형 평형도 함께 분양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 이후 대비로 비교해 보면 생각보다 수도권 지역의 많은 아파트분양이 계획되어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사실 2017년 상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다른 아파트들의 분양이 2월에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지만,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많은 분양이 2월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 인상 계획이 우리나라 아파트 분양 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많은 건설사및 시행사들의 눈치보기가 더 심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 지방쪽은 어쩔 수 없이 그동안 미루어왔던 아파트 분양 물량을 이번 설 연휴를 기점으로 쏟아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들어 1월에 진행된 아파트 청약 접수를 시작한 아파트 단지 중 50%에 가까운 단지가 1순위 청약 미달 사태를 겪었다고 하는데요. 2월에는 아파트 분양 열기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아니면 2월에도 점점 아파트 분양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