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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각 은행별 ATM 자동화기기 인출수수료 비교

날씨가 너무 춥습니다.

아무리 따뜻하게 입어도 귀가 시리고, 코끝이 찡한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추운 겨울보다는 더운 여름을 좋아하는지라 (사실 선선한 봄을 가장 좋아하지요~), 빨리 이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오늘은 각 은행별 ATM 자동화기기의 인출수수료를 비교하여 보려고 합니다.

 

 

보통 바깥에서 업무를 보고 있을 때, 급히 돈이 필요하신 경험은 적어도 한 두번씩은 있으실 겁니다. 자주 있으신 분들도 있으실테구요. 그러면 주변에 있는 은행 ATM(현금자동입출금기)를 찾게 되지요.

  

보통 자신의 거래 은행인 ATM을 찾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다른 은행의 ATM밖에 보이지 않는다면.. 정말 급한경우라면 타행의 ATM 기기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보통 ATM과 같은 자동화기기를 통해서 돈을 인출하게 되면 수수료를 떼어갑니다. 보통 자신의 거래 은행의 자동화기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업무 시간 마감전에는 보통 수수료를 면제해 주지만, 업무 마감 이후 이거나 타행의 자동화기기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수수료라는 것이 모든 은행이 동일하지않고, 조금씩 차이가 있답니다.

그렇다면 어떤 은행의 자동화기기 인출수수료가 저렴하고, 또 어떤 은행이 비쌀까요?

은행별 자동화기기 인출수수료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은행별 자동화기기 인출수수료]

 

 

우리나라 16개 1금융 은행의 자동화기기 인출수수료입니다.

같은 은행에서 인출 시(자신의 거래 은행 ATM이용), 은행 영업 시간(오전 9시~오후4시) 동안에는 모든 은행이 수수료 면제입니다.

 

그렇다면 마감 후, 같은 은행에서 인출 시, 수수료는 차이가 있을까요?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 그리고 한국씨티은행은 마감 후에도 수수료를 면제해줍니다. 좋은 은행이네요. ㅎㅎㅎ

그 외의 다른 은행들은 모두 500원~600원으로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렇다면 다른은행에서 인출시(타행 은행의 ATM이용)에는 수수료가 어떻게 될까요? 보통 타행을 이용하는 경우는 같은 은행의 ATM을 이용하는 것보다 수수료가 비싼 편입니다.

 

KDB산업은행이 은행 영업 시간 마감전에 이용하면 수수료가 600원으로 가장 저렴합니다. 반면 광주은행은 수수료가 900원으로 가장 비싼편입니다. 300원 차이가 나는군요. 나머지 은행들은 700원에서 800원으로 대체적으로 비슷합니다.

마감후 시간에 이용하는 경우, KDB산업은행과 SH수협은행이 800원으로 가장 저렴합니다. 반면 BNK경남은행,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광주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우리은행, 전북은행은 1000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만약 타행ATM을 통해 1만원을 출금한다면 위의 KB국민은행, 우리은행은 수수료가 1000원으로 무려 출금액의 10%를 수수료로 내야합니다. 사실 수수료는 고정 금액이기 때문에 적은 금액을 출금할수록 손해입니다. 또한 일부 은행에서는 회원의 등급에 따라 수수료율이 조금씩 다르기도 하고, 면제가 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는 확인하시어 이용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출처 : 은행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