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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

11월 아파트 분양일정

10월도 이제 열흘도 채 남지

않았고, 곧 11월입니다.

10월이 지나면 올해도 이제 11월과 12월

두 달만이 남았네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 ㅎㅎ

 

오늘은 2016년 11월 예정되어 있는

11월 파트 분양 일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지금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 풍년입니다.

추석 연휴 이후, 올해에 10만가구에 육박하는

분양이 진행되고, 또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파트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앞 두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9~10월 예정이었던

아파트 분양이 11월~12월 또는 내년으로 밀린

경우도 많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마지막에 한 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현재 시점에서 확인된 

11월 주요 아파트 분양 일정

및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1월에 진행되는 주요 아파트 분양 일정 안내

 

시/도

상세 지역

아파트 단지

총 가구수

일반분양 수

전용면적

(제곱미터)

서울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475

146

59~84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이편한세상 서울대입구

1531

655

59~114

서울

성북구 석관동

래미안 아트리치

1091

616

59~109

서울

송파구 풍납동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697

92

51~109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정1-1촉진구역 (뉴타운아이파크)

3045

1068

52~101

서울

은평구 수색동

수색4구역 (롯데캐슬)

1182

495

39~114

서울

중랑구 면목동

면목3구역 (현대아이파크)

1505

1034

59~160

인천

연수구 동춘동

연수파크자이

1023

1023

76~101

인천

남동구 서창동

인천서창 꿈에그린 (뉴스테이)

1212

1212

74~84

경기

시흥시 대야동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2003

2003

59~106

경기

용인시 기흥구

용인보라 효성해링턴플레이스

970

970

74~84

경기

용인시 수지구

수지 파크 푸르지오

430

430

59~84

경기

의왕시 포일동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1774

1774

84~99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

1194

1194

미정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 아이파크 캐슬

2945

2945

59~102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힐스테이트 추동파크

1773

1773

59~124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부산연지 꿈에그린

1113

1113

미정

울산

북구 화봉동

울산송정 한라비발디캠퍼스

676

676

84

경남

김해시 장유동

율하 자이 힐스테이트

12245

1245

74~84

* 파란색으로 표기된 분양은 내년으로 연기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아파트 분양입니다.

[11월 아파트 분양 정보]

 

래미안, 이편한세상, 아이파크, 롯데캐슬,

푸르지오 등 주요 브랜드 아파트들이

11월에도 여전히 많은 분양 물량을 쏟아냅니다.

그리고 특히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

많은 분양 물량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연수파크자이 조감도]

 

11월 전국적으로 분양 예정인 아파트 물량은

57개 지역에 약 4만6천여 가구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지역 2만 6천가구,

5대 지방 광역시 6천6백여가구,

그리고 기타 지역 1만8천여가구입니다.

 

적지 않은 물량이지만, 사실 작년 같은 시기 분양

물량에 비하면 약 20% 정도 감소한 수준인데요.

분명 올해 추석 연휴 이후 역대 최대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질 것이라는 계획과는

달리 작년에 비해 많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는 사실 많은 건설사들이 9월~11월에

분양하려 했던 아파트 분양 일정을 연말이나

내년으로 미루었기 때문입니다. 너무 많은

분양으로 인해 미분양을 우려하여 계획을

미룬것일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일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정부의 대출 규제가 본격화 될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관습적으로 진행되던 아파트 집단 대출이

정부 규제에 의해 막히게 될 경우, 많은 투자 및

실수요자들의 아파트 분양 계획을 포기하거나

관망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영통아이파크캐슬 조감도]

 

그렇게 되면 아파트 건설사들은 여전히 분양 열기가

뜨겁다 하더라도, 실제 당첨에서 계약까지 이루어지는

분양 성공을 장담할 수 없게 되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아파트 집단 대출 규제에 이어,

강남3구의 치솟는 아파트 매매 및 분양 가격에

대한 추가 규제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청약통장 재당첨 규제 및 전매제한도

강화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습니다.

 

최근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고 있는 아파트

분양에서 청약 경쟁률은 역대 최고의 수치를

보이고 있지만, 실제 분양률(계약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수치를 밑도는 것으로 보입니다.

 

분양 시장이 과열되고, 너도나도 청약을

하다보니, 이유를 불문하고 일단 청약을 넣는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보이며, 정작 계약

단계에서 많이 머뭇거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9월~ 10월 앞서서 분양된 아파트 단지들

중에 미분양이 발생한 지역에 연말 분양을

예정하고 있던 아파트 건설사들이 미분양을

우려하여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안에 아파트 분양을 받으시려는 분들은

앞으로의 정부 규제와 시장의 변화 추이를 잘

확인하시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