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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택시할증풀리는시간은 언제일까요?

연말이라 술자리 약속 많으시지요?

회사에서 회식도 하고, 친구들 만나서 망년회도 하고~ 보통 2차 3차까지 가다보면 밤늦은시각 또는 자정이 넘어서야 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면 버스나 지하철이 끊기는 경우도 있고, 막상 버스역이나 지하철역까지 가기가 어려워 바로 택시를 이용하여 집으로 귀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택시를 늦은 시각에 타시게 되면 할증 요금이 붙는 다는 사실 아시는지요?^^

지역마다 기본요금이나 100원당 미터 요금이 다르기는 하지만, 심야 시간에 이용시 요금의 20%가 할증이 붙는 것은 어디서나 동일하답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렇게 지역이 바뀌게 되면 할증 20%가 붙는답니다. 예를들면 서울택시를 서울에서 타서 경기도로 나가게 되면 시계외 요금으로 할증 20%가 붙습니다. (반대로 돌아오는 서울택시를 경기도에서 타서 서울 내로 들어오시게 되는 경우에는 할증 요금이 붙지 않습니다.)

 

 

 

그럼 도대체 이 택시할증 요금은 언제부터 적용되고, 언제 풀리는 것일까요?

택시할증풀리는시간은 바로 새벽 4시랍니다. 그리고 할증이 시작되는 시간은 자정입니다.

즉, 다시 한번 말하면 택시 할증 요금은 자정(0시)에 적용되고, 새벽4시가 되면 풀립니다.

 

0시부터 4시까지 심야 할증과 지역 할증이 모두 공통으로 적용됩니다.

만약 자정이 넘은 시간에 해당 택시의 사업구역외 지역으로 이동하는 택시를 타셨다면 40%의 할증 요금이 붙게 됩니다.

할증 요금이 어마어마하겠지요. 1만원 정도의 요금이 나올 구간이었다면 40% 할증 적용 시, 1만4천원의 요금을 지불해야 한답니다.

 

참고로 일반적인 중형택시의 기본요금, 주행요금, 시간요금 그리고 심야(0시~4시) 및 사업구역외 운행 시 붙는 할증 요금에 대한 정보는 지역별로 다음과 같습니다.

 

 

살펴보니, 택시 기본 요금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서울과 경기지역으로 3,000원입니다.

또한 주행요금 100원당 이동거리가 가장 짧은 지역은 울산 지역으로 125미터당 100원이 추가되는 군요. 울산외 다른 지역은 일반적으로 140~150미터당 100원이 추가되는데에 반해 울산은 125미터로 상당히 짧은 편입니다.

 

지금까지 택시 심야 할증 요금이 적용되는 시간과 풀리는 시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0시부터 4시까지는 할증이 적용된 다는 것 잊지마시고, 늦은 시간에 택시 이용 시, 꼭 참고하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