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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3차청문회증인 명단 누구인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밝히기 위한 국정조사 1차, 2차 청문회가 지난 12월 6일과 7일 진행되었습니다.

1차, 2차에 이어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3차와 4차 청문회가 다음주인 12월 14일, 15일에 각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는 3차 청문회에 출석을 요구할 증인 16명을 의결하였습니다.

 

 

 

3차 청문회증인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여옥 (전 대통령 의무실 간호장교)

신보라 (전 대통령 의무실 간호장교)

서창석 (전 대통령 주치의)

이병석 (전 대통령 주치의)

김원호 (대통령 경호실 의무실장)

김영재 (최순실이 시술받기 위해 다닌 성형외과 의원 원장)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감장수 (전 국가안보실장)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 회장)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

정귀양 (전 대통령 자문의)

이임순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

정기택 (전 보건산업진흥원장)

이현재 (컨설팅 회사 대표)

 

현재까지 여야가 협의로 확정한 3차 청문회 증인 명단으로 총 16명이며, 이는 추가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1차, 2차 청문회는 대부분의 증인이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답변을 기피하였고, 또한 불출석 하여, 이번 최순실 게이트 사건 진상 규명에는 너무나 부족한 청문회들이었습니다.

다음주에 열릴 3차 청문회에서는 이들을 통해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사건을 조금이라도 좀 더 밝혀낼 수 있을까요?

 

 

지난, 1차 청문회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하여 LG그룹, 현대차그룹, CJ그룹,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등의 기업 재벌들이 증인으로 참석하여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강압적인 지원에 대해 조사하였고, 2차 청문회에서는 차은택 창조경제추진단장,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종 전 문체부 차관, 고영태 더 블루케이 이사 등이 참석하여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 및 권한 악용, 청와대 인사 및 부당한 이득을 취한 것이 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하였습니다.

 

참고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는 앞으로 5차 청문회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