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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리우올림픽 미녀스타 양궁선수 장혜진

여자 양궁 국가대표 3인방이 지난 8월 7일 리우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짝짝짝!

 

여자 양궁 단체전이라는 종목이 생긴 이래로 이 종목에서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나라가 금메달을 획득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고 하니, 우리나라 여자 양궁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번 리우올림픽까지 무려 8연패라고 합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우리나라 양궁 여자 선수들의 미모 또한 뛰어나 인터넷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가 바로 장혜진 선수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다음에서는 실시간 이슈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군요.

 

 

 

장혜진 선수는 8월 10일 진행된 양궁 여자 개인 64강전과 32강전에서도 상대를 모두 압도적인 점수로 따돌리며 가뿐히 16강에 진출한 상태입니다.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기보배 선수와 최미선 선수 또한 월등한 실력을 선보이며 결승 또는 준결승전까지 올라와 우리나라 선수들끼리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은 가장 인터넷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장혜진 선수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장혜진 선수는 1987년 5월 13일 생으로, 현재 나이 만으로 29세입니다. 20대로 나이가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이번 대회에 출전한 여자 양궁 대표 선수들 중에서는 최고참이라고 하네요!^^;

 

프로필 상의 키와 몸무게는 158cm, 50kg으로 이며, 대구체육고등학교와, 계명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는 LH양궁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졸업한 고등학교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구 출신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여동생 또한 비록 국가대표 선수가 되지는 못하였지만, 전 양궁선수였다고 합니다. 양궁 집안입니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무대에서 장혜진이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거의 없는데요. 사실 2012년 런던 올림픽 때에도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었으나, 아쉽게도 우리나라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4위를 하여 올림픽 무대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나이도 있기 때문에 아마 이번에 올림픽 대표로 선발되지 못했다면 영영 올림픽 무대에 오르지 못할 뻔 하였으나, 꾸준한 노력과 의지로 결국 대표팀에 선발되었고, 단체전 금메달까지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활약하여 금메달을 딴 것이 무척 기쁘지만, 자신에게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는 리우올림픽 대회에 출전하여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 본인 자신 또한 대단히 기쁠 것 같습니다.

 

아직 모든 경기가 끝난 것은 아니지요?

메달을 하나 더 딸 수 있는 여자 양궁 개인전이 남아 있습니다.

 

장혜진 선수의 양궁 여자 개인 종목 16강 상대는 재미있게도 북한 선수인 강은주입니다.

리우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성사된 남북 대결인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여러 객관적인 지표로 보나 현 세계랭킹 5위로 평가받고 있는 장혜진 선수가 이길 것으로 보이나, 남자 양궁에서 세계랭킹 1위였던 김우진 선수가 개인전 32강전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양궁이란 경기가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서 또 환경에 따라서 경기 결과가 예상치 못하게 흘러가는 경우도 있어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는 모르는 일인 것 같습니다. 장혜진 선수 뿐만 아니라, 기보배, 최미선 선수 또한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물론 남자 양궁 선수들도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합니다!

 

우리나라 양궁 대표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