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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용어

설겆이가 맞는 표현일까?

설겆이가 올바른 표준어 일까요?

설겆이 VS 설거지

 

우리말 종종 헷갈리는 단어들이 많습니다. 잘못된 맞춤법으로 알고 사용되는 단어들도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상 잘못 사용되더라도 대부분 의미는 전달되고, 의사소통 하는데 무리가 없어서 더 틀리는 경우가 많은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식사 후, 그릇을 깨끗이 닦고, 정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 단어!

전. 이 단어를 꽤 오랫동안 설겆이로 알고 있었습니다. ㅠ.ㅠ

그런데 설겆이는 잘못된 표현이랍니다.

 

 

아주 오래전에 '설겆다' 라는 (동사) 단어가 있었고, 의미는 역시 '설거지하다'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 단어는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옛말이며, 현재는 '설거지하다'라는 단어만 표준어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즉 설겆이의 올바른 표현은 '설거지'입니다.

 

그릇을 씻어 정리한다는 말을 가지고 있는 단어는 바로 '설겆이' (잘못된 표현)가 아니라!

'설거지'입니다!

 

참고로 설거지의 다른 잘못된 표현으로 '뒷개'라는 단어도 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뒷개라는 말은 사용해보거 들어본적이 없네요.

 

오늘은 설거지의 잘못된 다른 표현(단어)과 그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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