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헬리오시티 분양가는 얼마였을까?
현재 시세 대비 얼마나 올랐을까?
송파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인 송파 헬리오시티 입주가 올해 말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직 완공된 상태는 아니지만, 올해 12월에 입주를 목표로 지어지고 있어서 지금부터 매매/전세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헬리오시티의 규모 때문이지요. 가락시영 1차, 2차 아파트를 재건축 한 이 헬리오시티는 무려 9510세대의 매머드급 대단지입니다. 이 정도 규모면 아파트 단지 하나만으로 송파를 포함한 강남권, 하남,구리,위례까지 아파트 매매/전세 시장에 까지 영향을 줄 만한 규모라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현재 송파헬리오시티를 제외하고, 서울(전국 포함)에서 가장 세대수가 많은 단지는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파크리오
아파트로 6864세대입니다. (참고 : 서울에서 세대수가 가장 많은 아파트 단지 20곳)
헬리오시티가 무려 3000세대다 더 많습니다.
현재 네이버 부동산 매물에 올라온 헬리오시티의 매물가격은 전평형 전반적으로 평당 5천만원 내외 수준으로 국내 최고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아직 완공되지 않은 상태에 분양권 매물만 나온 상태이고, 실제 실거래가 정보가 거의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매물 가격이 실거래가 가격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상당히 비싼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실제 2015년 말 분양한 송파 헬리오시티 분양가는 평균 분양가는 3.3㎡당 2626만원이었습니다.
분양 전용면적(공급면적) 별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39㎡(62㎡) : 4억 1,740만 ~ 4억 9,410만원
49㎡(72㎡) 5억 2,020만 ~ 5억 7,360만원
59㎡(84㎡) 6억 3,800만 ~7억 3,000만원
84㎡(108㎡) 7억 6,750만 ~ 9억 2,640만원
110㎡(126㎡) 9억 4,890만 ~ 11억 3,620만원
130㎡(163㎡) 11억 7,110만 ~ 13억 2,600만원
※ 타입별로 조금씩 전용/공급 면적이 차이가 있지만, 가장 평균적인 면적으로 표기
분양 당시에 주변 시세보다 다소 낮은 수준으로 분양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시세가 아주 낮은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부동산 활황은 계속되었고, 그 상승 분위기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었지요.
그래서 현재 시장에 나온 매물을 보면 2년 반만에 무려 2배 가까운 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매물은 13억 5,000만 ~ 14억원, 84㎡ 매물은 14억 5,000만 ~ 15억 5,000만원 수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반면 전세 가격은 주변 평균 시세보다 다소 낮은 실제 매매 매물 가격 대비 50% 수준에 매물이 올라와 있습니다.
보통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면 전세 가격이 상당히 출렁이는데요. 입주 시점이 되면 더 이 보다 더 저렴한 전세 매물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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