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를 정말 좋아하는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인지.. 배달 음식 조차도 잘 안시켜먹게 되고... 그 좋아하는 피자도 입맛이 잘 안땡겨요.
그러다가 장보러 갔는데.. 고메하프피자라는 냉동 피자를 팔고 있더라구요.
오호.. 냉동피자라...
사실 냉동피자..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라기 보다는 먹어본 기억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왠지 비주얼이.. '나 한번 잡숴봐..' 하는 느낌을 주고 있어서..
또 할인도 하고 있다보니.. 한판은 좀 많고.. 하프피자를 한 번 골라봤어요..
무엇보다도..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귀찮은 건 싫어요.. ㅎㅎㅎ
포장을 뜯었더니ㅣ.. 피자위에 눈이 소복히 쌓여있네요. ㅋㅋㅋ
수분이 너무 많은 건가.
암튼 도우도 두툼하고.. 포테이토 피자 답게.. 웨지 포테이토가 상당히 많이 올려져 있는 것 같아서 놀랐어요.
보통 포장지에 있는 그림이나 사진에 속아서 막상 음식을 구입해서 뜯어보면.. 실망인 경우가 많잖아요.
감자도 한 서너개 정도 작은거 올려져 있겠지나.. 하면서 개봉했는데. 피자 위에 빈곳 없이(좀 과장해서..) 빼곡히 차 있라구요. (그런데 베이컨은 어디있니?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감자 사이사이에 있는게 베이컨이에요.. 암튼 베이컨이에요.)
우리집 전자레인지가 몇와트인지 몰라서 그냥 6분 정도 돌렸어요.
(포장지에는 700W 전자레인지 5분 조리하라고 안내되어 있네요.)
우리집 전자레인지가 오래되어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간혹 구석구석 데워 주지 못하는 것 같아서.. 좀 더 돌려보았답니다.
그 결과물을 공개합니다!
잘 데워져(?) 나온 피자입니다! 조리하고 나서도 비주얼은 나쁘지 않군요. 좋아요 매우 만족스러워요.
(아까 감자 사이사이에 있던거 베이컨이라고 말씀드렸죠? 소복히 쌓여있던 눈. 아니 얼음이 걷히고 나니, 베이컨이 자태를 드러냅니다. 베이컨도 꽤 적지 않게 들어있어요.)
사진을 잘못 찍어서 이런 역동적인 사진이!!! ㅋㅋㅋ (감자 하나에 집중!)
보시기에 어떠세요~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ㅎㅎ
제가 좋아하는 넘어뜨리면 줄줄이 쓰러지는 피자 브랜드(?)의 포테이토 피자 만큼은 아니었지만..
오 냉동 피자 치고는 괜찮은데? 하는 맛이었어요. 감자도 실하고. 베이컨도 실하고.. 맛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이 냉동피자는 브랜드 배달 피자보다 훠어어어얼씬 저렴하잖아요!!!
하프피자 뚝딱 해치우고 든 느낌은..
한판 사와도 혼자 다 먹겠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더 먹을래요~)
사이즈는 레귤러 피자 정도 되는 것 같고.. 피자 가장자리?는 약간은 딱딱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래도 나름 쫄깃한 편이 었어요.(라고 말하면서도 약간은 과자 느낌도 나고.. ㅎㅎ)
다음 장볼때는 이 고메피자 한 판 사올 것 같네요. 베이컨 포테이토 말고 콤비네이션 피자, 불고기 피자도 있던데, 한 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CJ 고메 하프피자 베이컨포테이토 31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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