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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포켓몬 GO 흥행으로 닌텐도 주식 거래량 역대 최대 기록

요즘 유례없는 가상현실(VR)게임인 포켓몬GO 의 등장으로

닌텐도가 10년만에 주식시장에서 다시 부활하고 있습니다.


포켓몬 고(Pokemon Go)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 드리면,

구글의 스타트업 회사로 시작해서

현재는 구글로부터 독립한 나이앤틱(Niantic, Inc)에서

개발한 스마트폰 용 증강현실 게임입니다.

이는 실제 현실 세계의 공간에 나타난

가상의 포켓몬을 포획하고, 훈련시키며,

또한 대전하고 거래도 할 수 있는

기존에는 없던 현실과 가상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게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강원도 속초 지역에

포켓몬이 등장한다는 사실이 확인된 이후로

포켓몬을 만나러 속초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갑작스런 관광객 증가로 인해

속초행 고속버스도 매진 행렬이라고 하죠^^

이래저래 관광 특수를 누리고 있는 속초입니다.

 

하지만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서비스 되고 있는

포켓몬GO는 우리나라 지역 내 보안 문제로 인해

아직 정식 출시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문제가 해결되어

곧 정식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게임의 인기가 어느정도냐 하면

올 7월 6일 출시된 이후 24시간 만에

아이폰 앱 스토어 최고 매출, 무료 게임 차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였고,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기존 클래시 로얄을 제치고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1위를 차지한 게임이 되었습니다.

 

현재 이 게임은 미국, 호주, 독일, 스위스, 영국 등 

33개국에 정식 출시되었는데요.

출시된 모든 국가에서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까지 흥행을 보인 게임은 없었다고 하네요.

 

 

이처럼 포켓몬GO의 흥행으로 인해서

제작사 뿐만 아니라, 가장 득을 보고 있는 회사가 있는데요.

바로 포켓몬의 지적 재산권을 가지고 있는 닌텐도입니다.

 

포켓몬 GO 흥행으로 닌텐도 주식 거래량이

일본 주식 시장 역대 최대의 거래량을 기록하였습니다.

7월 14일 단 하루, 거래량은 470만 건을 넘어섰고,

총 주식매매대금은

4,303억엔(우리나라 돈으로 약 4조 6,400억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당일 거래량 2위를 기록한

도요타 자동차보다 약 6.6배 이상 많은 규모였으며,

당일 도쿄 증권거래소(1부)의 전체 거래량 금액 중

17%에 달하는 엄청난 양이었습니다.

 

 

거래량 뿐만 아니라, 닌텐도는 포켓몬GO 출시 이후,

일주일 동안 주가가 무려 93%나

폭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때 닌텐도DS 등 휴대용 게임기가 기세 등등하던 

약 10년 전을 마지막으로 스마트폰 게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여 닌텐도의 주가는 끝없는 하락을 보여왔으나,

이번 포켓몬GO 출시로 인해 한 방에

식 시장의 다크호스로 등장하였습니다.

 

닌텐도는 10년 주기로 주식이 폭등한다는 설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들어 맞았다고 하네요. ㅎㅎㅎ

 

포켓몬GO의 이러한 인기는 앞으로 얼마나 지속될까요?

 

[포켓몬GO에 빠져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

 

포켓몬이 등장하는 지역에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은 많은 국가에서 일종의

사회 현상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습니다.

 

또한 포켓몬GO의 가상 현실에 너무 빠지는 바람에 

교통 사고나 길을 잃는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어 

많은 국가에서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에게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이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즐기는 것은 좋지만,

항상 안전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랫만에 정말 참신하고, 획기적인 이슈가

될 만한 게임이 등장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포켓몬GO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그럼 모두 포켓몬스터 찾으러 떠나 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