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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

유통기한 없는 식품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음식 먹을 때 항상 걱정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유통기한입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게 되면 몸에 탈이 나게 되지요. 유통기한이 없다면 별 걱정 없이 음식을 먹을 수 있을 텐데, 오래되면 음식이 상하기도 하고, 썩기도 하지요.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더더욱 음식이 상하기 쉽고, 온도와 습도에 취약한 음식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음식이 그렇답니다.

 

그럼 혹시 유통기한 없는 식품은 없을까요?

있답니다! 유통기한 없이 수십 수백년을 잘만 보관한다면 평생 먹을 수 있는 유통기한 없는 음식이 있답니다.

 

어떤 식품들이 유통기한이 없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1. 설탕

설탕 자체에는 박테리아 생성 및 번식이 불가능하여 상하지 않는다고 해요. 습기나 벌레를 피해 상온에서 보관만 잘 해주면 오래두고 평생 먹을 수 있는 식품입니다.

 

 

2. 소금

바닷소금, 가공된 소금, 코셔 소금(요오드와 같은 첨가물이 들어가 있지 않은 거친 소금) 등 모두 보관만 잘 한다면 평생 그 맛 그대로 이용이 가능한 식품입니다.

 

 

 

3. 건조된 콩

잘 건조된 콩은 무한히 보관이 가능합니다. 단 습기나 벌레 등으로부터는 안전한 곳에 보관하세요! 건조된 콩을 요리에 사용하기 위해 물에 불리는데 시간이 좀 걸릴지라도, 콩 자체의 영양가는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4. 꿀

꿀은 고체가 아닌 액체 식품이고 그래서 유통기한이 있는 제품일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식품이라고 합니다. 꿀은 오래 보관하게 되면 색깔이 변화고 굳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먹는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하네요. 단 꿀은 순수 천연꿀인 경우에만 해당되며, 종종 시중에서 파는 특정 첨가물이 포함된 꿀의 경우는 영구 보관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5. 쌀

쌀도 건조한 곳에 (그리고 벌레가 없는 곳에) 잘 보관한다면 유통기한 없이 보관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단 현미의 경우는 오래 보관하게 되면 쌀 자체에 기름기가 많아서 누린내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먹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6. 술(양주)

아마 술은 집에서 아버님들이 수년 또는 그 이상 보관해오고 있는 술이 몇병씩은 있을 것 같습니다. 알코올 도수가 높은 독한 증류수 계열의 술은 시원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만 잘 된다면 반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7. 백식초

백식초는 100% 옥수수를 발효시켜 만든 식초입니다. 백식초는 절대 상하지 않는 식품 중의 하나입니다.

백식초는 아세트산이 함유되어 있어 살균효과도 있어 식용 외에도 파이프 등의 석회질 제거, 주방 조리대 소독 등 세정제로도 사용됩니다.

 

8. 메이플 시럽

메이플나무의 수액에서 채취하여 만든 메이플 시럽은 천연재료 식품입니다. 직사광선을 피하여 냉동 상태로 보관하신다면 반영구적으로 보관이 가능한 식품입니다. 메이플시럽은 팬케이크 위에 뿌려먹으면 정말 맛있지요?^^

 

 

 

지금까지 유통기한 없는 식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의 식품들 중에서 구입하고 오랫동안 보관중인 것은 없는지요? 보관만 잘하신다면 구입한 후, 죽을때까지 평생 먹을 수 있답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