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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

SKT와 제휴! 벅스 익스트리밍 출시

벅스 뮤직에서 SKT와 제휴

벅스 익스트리밍 상품을 출시

 

벅스익스트리밍

 

벅스에서 오늘 SK텔레콤과 업무 제휴를

맺고 '벅스 익스트리밍' 상품을 출시하였습니다.

 

기존 SKT를 통해 판매되던 멜론 익스트리밍 서비스와

유사한 서비스인데요. 벅스 익스트리밍은

SKT 이동통신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게 

벅스 음원 스트리밍을 저렴한 가격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벅스 익스트리밍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가로

월 6,600원에 책정되었으며,

이는 멜론 익스트리밍(월 7,700원)보다

저렴한 가격입니다.

 

 

벅스 익스트리밍은

SK텔레콤 LTE 기본 요금제(band 데이터,

T 시그니처, T끼리 및 전국민 등)에

가입된 이용자들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특별한 제약없이

데스크탑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벅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모든 플랫폼에서 음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의 장점 중의 하나라면 데이터 무제한으로

스트리밍을 하는데에 있어서 발생하는 데이터

이용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정확히는 벅스 스트리밍을 이용할 수 있는 별도로

책정된 매월 3GB 데이터가 제공됩니다.

이 데이터 사용량을 초과하여도 이용속도가

제한될 뿐, 서비스는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월 3GB 데이터라면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적지 않은 데이터용량입니다.

 

벅스의 장점 중의 하나라면 현재 1,200만곡 이상을 

서비스 중으로 국내 최다 음원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또한 FLAC(고음질) 음원 보유량도 국내 최대입니다.

 

음원 서비스 시장의 향방이 어떻게 될지 많이 궁금합니다.

 

아직은 국내에서 미약하지만, 애플뮤직이

최근에 국내에 서비스를 시작하였었지요. 

그 외에 아직 해외에서만 서비스하고 있는 

스포티파이 또한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지 모릅니다.

 

 

그리고 국내 음원 서비스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던 멜론이었는데요. 멜론이 이렇게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SKT의 힘이 상당했습니다.

 

멜론 익스트리밍 및 SKT포인트 결제를 지원하는 등 

SKT를 통해서는 멜론의 서비스만 구매가

가능했었는데, 앞으로 벅스의 음원 서비스 또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KT부가서비스-벅스익스트리밍

멜론을 서비스하는 로엔이 카카오에

인수되고 나서 부터 SKT와 로엔의 관계는

조금 느슨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벅스 익스트리밍은 멜론 익스트리밍에 비해 요금

1천원(부가세 포함시 1,100원) 저렴하기 까지 합니다.

 

특히 벅스는 최근 상당한 마케팅 비용을 지출하고

있고,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앞으로 국내 음원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변화될지 사뭇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