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볼트 400m 계주 결승! 육상 3관왕 달성할까?

리우올림픽 육상 트랙 마지막 경기 400m 계주

자메이카 우사인 볼트 3관왕 가능할까?

우사인볼트 400m 계주 결승 한국시간 8월20일 오전 10시35분

우사인 볼트 선수는 리우올림픽에서 남자 육상 100m와 200m 를 석권하며 2관왕을 달성하였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18일에 열린 200m 경기에서 우사인 볼트는 19.78초라는 기록으로 2위와 적지 않은 격차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제는 400m 계주 결승이다!

이제 우사인 볼트는 이번 리우올림픽 육상 경기에서 400m 계주 결승 경기. 단 한번의 레이스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시각으로 지난 8월 18일 오후 11시 넘어서 열린 육상 남자 400m 계주 1라운드 결승에서 우사인 볼트가 속한 자메이카 팀이 2위로 골인하며 결선에 진출하였습니다.

우사인 볼트 400m 결승! 3관왕의 위업 달성할까?

우사인 볼트 올림픽 은퇴 경기?

우사인 볼트는 육상 200m 경기에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뒤, '나도 이제 늙었다'라는 말과 함께 '내 생각에는 이번 리우올림픽 대회가 나의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발언을 하여 은퇴를 시사하는 말을 하였습니다.

만 29세로 육상 달리기 선수로는 적지 않은 나이이기는 하지만, 육상 경기에 있어서는 역사적인 선수로써, 계속해서 그의 경기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그의 직접적인 은퇴 발언은 무언가 아쉽기도 하고, 허전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 400m 계주 경기가 남아있지요?

 

우사인 볼트 3관왕 3연패의 위업 달성할까?

우사인 볼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3관왕(100m. 200m, 400m계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3관왕(100m. 200m, 400m계주)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2016 리우올림픽에서도 100m와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해당 종목 올림픽 3연패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리우 올림픽에서 우사인볼트 선수에게 남은 마지막 400m 계주 경기에서 그가 금메달을 획득하게 된다면 3개 올림픽 연속 3관왕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합니다.

올림픽 육상 100m 종목 하나만 가지고도 3연패를 달성한 사람은 우사인 볼트가 유일한데, 육상 3종목 3관왕 3연패는 아마 다시 보기 힘든 불멸의 기록이 될지도 모릅니다.

우사인 볼트와 칼루이스

그리하여 이번 마지막 경기는 우사인 볼트의 올림픽 마지막 경기 그리고 우사인 볼트의 리우 올림픽 3관왕 및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하는냐 여부에 전세계적인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게 된다면 미국의 전설적인 육상 영웅인 칼루이스의 육상 금메달 획득 개수(9개)와 타이를 이루게 됩니다. 

참고로 칼루이스 선수는 1984년 LA올림픽에서만 100m, 200m, 400m 계주 뿐만 아니라 멀리뛰기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4관왕을 차지하였으며,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멀리뛰기 금메달을 마지막으로 획득하며 통산 금메달 9개, 은메달 1개를 따냈습니다.

리우올림픽 남자 육상 400m 계주 결승 경기는 언제?

육상 달리기 경기의 꽃인 마지막 육상 남자 400미터 계주 결승 경기는 우리나라 시각으로 8월 20일 오전 10시 35분에 열릴 예정입니다.

우사인볼트 400m 계주 결승 경기 놓칠수 없는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모두 함께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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