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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번호로 알수 있는 출생지역

주민등록증에 있는 주민등록번호로 자신의 출생지역을 알 수 있을까요?

 

 

주민등록증의 첫 6자리는 자신이 태어난 년월일 6자리 정보입니다.

그리고 뒷 7자리 중의 첫번째 숫자는 성별을 나타낸다는 것. (홀수는 남자, 짝수는 여자)

이정도는 많은 분들이 아실 거에요.

 

 

그런데 주민등록번호로 하나 더 알 수 있는게 있답니다.

그것은 바로 그 사람이 태어난 지역이에요. 좀 더 정확히는 태어나서 출생 신고를 한 동(읍면)사무소 또는 구청 소재지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부분 자신이 태어난 지역의 동사무소나 구청에서 신고하겠지요. 

 

바로 위의 빨간 네모가 쳐진 부분 뒤의 7자리 숫자중에 두번째 세번째 숫자가 출생 지역을 나타내는 숫자랍니다.

그럼 어떤 숫자가 어떤 지역을 나타내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 : 00 ~ 08

부산 : 09 ~ 12

인천 : 13 ~ 15

경기 : 16 ~ 25

강원 : 26 ~ 34

충북 : 35 ~ 39

대전 : 40

충남 : 41 ~ 43, 45 ~ 47

세종 : 44, 96, 27

전북 : 48 ~ 54

전남 : 55 ~ 64

광주 : 55 ~ 56, 65 ~ 66

대구 : 67 ~ 70

경북 : 71 ~ 81

경남 : 82 ~ 84, 86 ~ 92

울산 : 85

제주 : 93 ~ 95

 

이러한 주민번호 출생지역은 1975년 8월 개편이 있었고, 그래서 이 이전 출생자일 경우,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광역시 같은 경우는 승격 이후의 출생자만 새 지역번호를 받았지요. 광역시가 승격되었다고 해서 그 이전에 출생한 사람들의 주민번호를 일괄 바꾸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불필요한 일이니까요.

 

또 참고로 주민등록번호의 뒷자리의 네번째 다섯번째 숫자는 지역 내에서도 출생신고를 한 읍면동 주민센터의 번호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