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맛집

하남 스타필드 빵집 나폴레옹에 가다!

하남 스타필드에 위치한 맛집 빵집 나폴레옹 제과점!

수요미식회 3대 빵집!


빵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지만!

그냥 빵이라면 좋아하는 저로써는 자연스레 

발길이 빵집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빵집은 바로 하남 스타필드에 

갔다가 발견한 나폴레옹 베이커리입니다.


여기는 바로! 방송에 나왔던 빵집!!이라고 

누가 알려주었습니다. ㅎㅎㅎ 방송을 보지는 않아서 

몰랐지만.. 수요미식회 3대 빵집이라고 하던가요.



일단 since 1968 부터 기대감을 부풀게 했습니다. 

거의 50년 가까이 이어져 내려온 빵집이니까요.

오래된 빵집은 이유가 있겠지요? 맛있을테니까요.


하남스타필드가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인지 전반적으로 모두 깔끔했습니다. 나폴레옹 

매장도 특색있는 분위기를 내는 베이커리는 

아니었지만, 깔끔하고, 넓직했구요. 야외 입구와 

실내 입구 모두 전면 유리로 되어 있어서 

내부가 훤히 잘 보여서 탁 트인 것이 좋았습니다.



사실 인테리어 상관없이 빵집은 

빵이 맛있는게 중요하겠지요.^^


케잌 진열대에요. 종류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저렴한 편은 아닌것 같네요.^^

초코칩 생크림 케잌이 38,000원,

체리 키리쉬 케잌이 41,000원 

이라고 되어 있었어요~

이 정도 가격이면 꽤 유명한 케잌 전문점

정도의 가격은 되는 것 같습니다.



매장 내부를 둘러보면서 이곳 

저곳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참고로 찾아보니 나폴레옹 제과점이 서울 

압구정점과 방배점 2곳이고, 그 외에 

과자점이라고 하여 서울에 4곳이 있습니다.


브런치 카페도 한 곳 있는 것 같고. 

그리고 여기 하남에 하나 있습니다.

유명한 프랜차이즈 제과점에 비해 

매장 수는 매우 적은 편입니다.



아래는 과자와 식빵, 잼 등이 진열되어 있는 곳!



조각 케잌 진열대에요.

체리키리쉬와 티라미슈 케잌이 보이네요.

사실 케잌이 너무 없네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사실 오픈 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대에 방문해서 그래요~ 안에서는 열심히 

빵을 굽고, 케잌을 만들고 있었답니다.^^



구경하는 와중에도 계속 새로운 

빵들이 채워지고 있었어요.


비스킷류 진열대에요. 저는 빵집에서 

과자류는 잘 사서 먹지 않는 편이에요.

가끔 초코칩 쿠키 정도는 사먹어요.



요즘 제과점과 다를바 없이 커피와 음료 등도 판매하고 

있었답니다. 아이스 카페라떼도 하나 주문했지요. ㅎㅎ



갓 구워진 빵들입니다.

먹음직 스럽지요?^^



아래는 제가 좋아하는 타입의 빵들이네요.

빵 위에 과일 올라가 있는 걸 좋아하거든요.^^

프랑스의 전통빵인 브리오슈 빵에 크림치즈, 

체리, 자몽 등이 올라가 있는 빵이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딸기는 없나요!!!!



하얀 돌멩이 같지요?

빵 안에는 건포도, 호두 등이 들어가 있는 

나폴레옹 슈톨렌입니다. 맛이 좀 

궁금하긴 했지만, 좀 비싸더라구요!

가격은 2만원이군요!

다음에 오면 한 번 고민해 보아야겠습니다.^^



제과점 안쪽으로 더 들어가 보아, 카페로 

꾸민 매장 내부를 좀 둘러보았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대라서 그런지 사람이 차있는 

테이블은 많지 않았습니다. 일단 사진에 나온 

테이블에는 사람들이 없군요.^^




제빵사 분이 열심히 맛있는 빵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미트볼소세지 샌드위치와 페퍼 소세지 

샌드위치에요. 먹음직 스럽지 않나요?



시원한 음료수도 팔고 있군요.^^



귀욤귀욤하게 생긴 빵들이군요. 

초코 큐브와 오른쪽에 있는 빵 이름이 

나오지 않은 빵을 구입했답니다.


갔다온지 한달 정도 되니 이름표가 없던 빵 이름

들은 기억이 잘 나질 않는군요... 빵 이름을 찍은 

사진이 없나 찾아보았는데... 없었어요. ㅠ.ㅠ



다양한 빵들이 있는데, 중간 칸에 있는 빵들이 

바로 나폴레옹에서 유명한 사다리빵이랍니다.

그런데 여기를 방문했을 당시에는 사다리빵이 

유명한지 몰랐어요. ㅠ.ㅠ 그래서 그냥 지나

쳐버린 불상사가 발생 ㅠ.ㅠ 다음에 가면 

꼭 사먹으리~~~ 먹으리~~~ 의리~~ ;;;



다쿠아즈, 초코샤브리, 마로니에, 휘낭세 등등

사실은 조금 옛스러운(?) 느낌의 빵들이었답니다.



빵은 3개를 사왔었는데, 이미 아이와 아이 엄마가 

빵 하나는 뚝딱했더라구요. 너무해 너무해 T.T



제가 고른 이름 모를 빵입니다. ㅎㅎㅎ

특별한 맛이 느껴지는 빵은 아니었지만, 

빵이 쫄깃하니 식감이 좋았어요.



이건 초코 큐브..

모양새가 이상한 것은 이미 아이와 아이엄마가 

절반을 먹고 난 상태라 ㅠ.ㅠ 다음에는 집에 오자

마자 포스팅을 위해 미리 사진을 찍어야겠어요.^^;



빵들을 구경하면서 또 먹고 나니 느낀것이 빵들이 

나폴레옹 제과점만의 고유 색깔을 가지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파리바게뜨나 

뚜레쥬르 등과 같은 체인점들의 빵들과는 다른 

느낌이라고 할까요.?

무언가 오래부터 고수해온 여기만의

빵 굽는 비법이 있다는 느낌 말이에요.


사실 파리바게뜨 빵이 제 입맛에 잘 맞기는 해요!


그리고 먹어본 나폴레옹 제과점 빵들이 모두 

제 입맛에 맞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다른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 

제과점에서는 느낄 수 없는 무언가 

깊은 맛이 느껴졌어요. ㅎㅎㅎ



나폴레옹 빵을 많이 맛보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좀 더 다른 종류의 다양한 

빵을 먹어볼 생각이에요. 그리고 꼭 

사다리빵도 한 번 먹어보아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하남 스타필드 맛집! 

빵집! 나폴레옹 제과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