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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네티즌 수사대 자로 세월호 다큐멘터리 25일 공개

 

최순실 게이트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최순실은 처음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던 모습과는 다르게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기 시작하였고, 박근혜 대통령 또한 탄핵소추안 답변서에 일일이 반박하는 문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이번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건이 대다수의 국민의 뜻대로 흘러가는가 싶더니, 또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네티즌 수사대 자로(Zaro)가 이번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건의 한 핵심 사건인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 파헤친 다큐멘터리를 오는 25일(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로'는 정의와 진실을 추적하겠다는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네티즌 수사대로 국정원과 군사이버사령부를 주요 수사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자로는 자신의 블로그에 '감히 그날의 진실을 말하려 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고, 이 글은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 퍼지고 있습니다.

 

 

그는 글에서 "저는 진실을 봤습니다"라는 말을 하며,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파헤쳤다고 말하고 있으며, 진실을 파헤친 영상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으며, 이를 오는 크리스마스에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그는 SEWOLX(세월엑스)라는 제목의 44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한 상태입니다.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파헤친 "8시간 49분" 필리버스터 다큐멘터리

SEWOLX 티저 영상

 

 

과연 얼마나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정말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아니면 이런저런 추측이 난무했던 의혹들이 진실로 드러나게 될까요? 네티즌 수사대 자로의 세월호 다큐멘터리 영상은 국민들이 알고 싶어했던, 또 궁금해했던 사실들을 드러내 줄것으로 기대됩니다.

 

 

네티즌 수사대 '자로'는 국가정보원의 지난 18대 대선 선거 과정에서의 개입 혐의를 뒷받침할만한 근거를 찾아낸 것으로 유명해졌습니다. 그는 국정원 심리전단팀을 추적하여 국정원 직원들이 사용했었던 SNS 계정과 대선에 개입했었던 정황과 기록들을 찾아내어 국회 야당 의원들에게 보냈습니다. 결국 국정원장이 대선에 개입했다는 사실을 밝히는데 핵심 역할을 하였습니다.

 

자로 그는 세월호의 진실을 찾고 또 이를 세상에 알릴 이 영상을 만들기 위해 그 동안 숨죽여 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국 속에서 또 자신의 신변이 안전하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그의 노력과 용기에 많은 네티즌들이 응원과 격려를 하고 있습니다.

 

12월 25일 진실은 예정대로 밝혀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