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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간단한 고양이 비만 측정법

 

고양이와 강아지 등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많은 요즘입니다.

최근 반려동물 사육 인구가 1천만명에

달한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요즘 왜 이렇게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일까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결혼을 하지 않는

싱글족들이 늘어나면서, 또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자식을 출가시킨 노인분들까지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반려 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반려동물로는 강아지 또는

고양이를 많이 키우시지요.

 

요즘 들어서는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선호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어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고양이는 강아지에 비해 비만에

걸리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고양이가 살찌면 돼냥이라고도 하죠

(돼지 + 고양이라고.. ㅎㅎ)

 

호랑이는 고양이과 동물이라고 하는데, 이처럼

고양이과에 속한 동물들은 야생의 습성이 있습니다.

 

즉, 스스로 사냥하고, 알아서 잘 챙겨먹는(?) 동물이

고양이입니다. 하지만 애완동물로써의 고양이는

자연스레 야생의 습성이 줄고, 실내에서만

생활하게 되다보니 운동량이 줄고, 주는대로

잘 받아먹고, 또 중성화 수술을 받은 고양이는

수술을 받지 않은 고양이에 비해 약 30%정도

칼로리를 덜 소모한다고 하니, 왠만해서는

살이 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 내가 키우는 고양이는 비만일까요?

보기에는 뚱뚱해 보이는 것 같은데,

또 저정도면 다른 고양이들하고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지요.

 

바로 여기 집에서도 쉽게 확인해볼 수

있는 고양이 비만 측정법이 있습니다.

 

고양이가 비만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볼까요?

 

고양이 비만 측정법

정상

몸에 균형이 잘 잡혀있고, 갈비뼈

뒤로 허리가 분명히 만져집니다.

늘어난 복부에 지방측이 적습니다.

 

비만

갈비뼈가 지방으로 덮여있어서

손으로 식별하기가 힘듭니다.

허리가 어디에 있는지 구별이 어렵고,

복부가 둥글게 아래로 쳐져 있습니다.

 

고도비만

지방으로 갈비뼈가 전혀 만져지지 않는군요.

만져서 구분하는 것은 둘째치고,

허리가 없는 듯이 보이며,

복부가 크게 부풀어 있습니다.

위에서 봤을 떄, 확연하게

몸 옆으로 살이 펴져 있습니다.

 

 

측정하는 방법이 어렵지는 않지요?

우리집 돼냥이. 아니 야옹이도 비만은

아닌지 한 번 직접 체크해 보도록 해요!

 

 

그리고 비만 또는 고도비만인 경우에는

고양이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거나

동물병원에 방문하시어 전문가와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모두 화이팅하세요!

 

출처 : 고양이 비만 측정법은 공무원연금 9월호 기사를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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